며느리 황보라 SNS 통해 공개된 김용건의 남다른 손주 사랑
39세 연하 연인 사이에서 얻은 늦둥이 아들 이어 ‘겹경사’ 재조명

배우 김용건이 손자 김우인군을 안고 있는 모습. 황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용건이 손자 김우인군을 안고 있는 모습. 황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의 아들을 품에 안고 행복한 ‘할아버지 타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얻은 늦둥이 아들에 이어 손자까지 보며 그야말로 겹경사를 맞이한 그의 근황에 많은 이들이 축하와 관심을 보내고 있다.

황보라가 포착한 시아버지의 반전 매력



지난 4일 배우 황보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할아버지 타임”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용건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손자 우인 군을 능숙하게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용건은 손자를 바라보며 장난기 가득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평소 중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로서의 이미지와 달리 손주 앞에서는 영락없는 ‘손자 바보’ 할아버지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아버지가 너무 젊고 멋쟁이다”, “늦둥이 아들에 손자까지 복이 터졌다”, “표정에서 찐사랑이 느껴진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황보라 역시 육아의 고충 속에서도 시아버지와 함께하는 평온한 일상을 공유하며 가족 간의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39세 연하 연인과 늦둥이 이어 손주까지



김용건의 이번 근황이 더욱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가 불과 몇 년 전 늦둥이 아들을 얻었기 때문이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지난 2021년, 39세 연하의 여성 사이에서 아들을 얻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당시 칠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 새 생명을 얻었다는 소식은 연예계 안팎으로 큰 충격과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김용건은 장남 하정우(본명 김성훈), 차남 김영훈(차현우), 그리고 2021년생 막내아들까지 슬하에 세 아들을 두게 됐다. 여기에 차남 김영훈과 결혼한 황보라가 2024년 아들을 출산하면서 김용건은 늦둥이 아들의 육아와 손자의 재롱을 동시에 보는 독특하고도 행복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막내아들과 손자의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 ‘삼촌과 조카’가 마치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특별한 가족 구성이 완성된 셈이다.

난임 극복하고 얻은 귀한 생명



한편 며느리 황보라의 득남 과정 또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황보라는 2022년 김용건의 차남이자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인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그는 방송을 통해 난임 사실을 고백하며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4차까지 가는 힘든 시험관 시술 과정을 꿋꿋하게 견뎌낸 끝에 얻은 아들이기에 가족들의 기쁨은 더욱 컸을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 대표 로열패밀리 등극



김용건의 가족은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배우 집안’이다. 장남 하정우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톱배우로 자리매김했고, 며느리 황보라 역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차남 김영훈은 과거 배우 차현우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영화 제작 및 매니지먼트사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단순한 육아 일상을 넘어, 다사다난했던 이슈를 뒤로하고 안정을 찾은 김용건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늦둥이 아빠이자 손자 바보 할아버지로서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김용건의 행보에 대중의 따뜻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