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00만 코앞에서 94만명으로 ‘급감’… 음주운전 3번에 폭행까지
‘전참시’·‘편스토랑’ 등 줄줄이 손절, 방송 활동 전면 중단 선언
유튜브 ‘임성근 임짱TV’ 캡처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2’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임성근 셰프가 ‘전과 6범’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한때 100만 구독자를 눈앞에 뒀던 그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방송가 역시 그에게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100만 구독자 앞두고 터진 논란
임성근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는 한때 구독자 99만 명을 넘어서며 ‘골드 버튼’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논란이 불거진 이후 구독자 이탈이 이어지며 24일 기준 94만 1000명까지 떨어졌다.
과거 임 셰프는 구독자 90만 명 돌파 당시 “100만 명 달성 시 구독자 1000명과 대면 행사를 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팬들과의 약속은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 3번에 폭행까지 전과 6범
이번 논란은 임 셰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과를 고백하며 시작됐다. 하지만 이후 쌍방 폭행 등 추가적인 전과 기록이 알려지면서 총 전과가 6범에 달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중의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대중들은 그의 요리 실력과 별개로 공인으로서의 도덕성에 큰 실망감을 표출했다.
방송가 줄줄이 손절 방송 활동 중단
논란이 확산되자 방송가는 발 빠르게 ‘임성근 지우기’에 나섰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웹예능 ‘살롱드립’은 그의 촬영분을 모두 폐기했으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JTBC ‘아는 형님’ 등은 예정됐던 녹화를 전면 취소했다.
결국 임 셰프는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미 계약된 홈쇼핑 출연은 이행하고 유튜브 채널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계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레시피를 좋아했던 팬들의 실망감과 함께 공인으로서의 도덕적 책임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