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 출연해 폭탄 발언 터뜨린 가수 박서진, 스튜디오 초토화시킨 사연 공개
‘살림남’ 속 현실 남매, 그 이면엔 변호사까지 찾아간 심각한 갈등 있었다
사진=KBS ‘말자쇼’ 캡처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가수 박서진이 친여동생 때문에 변호사를 찾아가 법적 자문까지 구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평소 방송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우애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남매였기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KBS 말자쇼서 밝힌 충격 고백
2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 혈육 특집에 출연한 박서진은 이와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원수 같은 내 동생’이라는 한 시청자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한숨을 내쉰 뒤, “나 역시 동생 때문에 변호사를 만난 적이 있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박서진의 돌발 발언에 MC 김영희를 비롯한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대규모 전국 투어 콘서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서진은 이날 방송에서 콘서트 홍보를 위해 출연했지만, ‘말자 할매’ 김영희의 혹독한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동생과의 갈등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다.
살림남 현실 남매 이면에 숨겨진 갈등
현재 박서진은 여동생 박효정 씨와 함께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 고정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사소한 일로 다투고 화해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말자쇼’에서의 고백으로, 이들의 다툼이 단순히 방송용 설정이나 가벼운 투정이 아닐 수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오빠가 법적 대응까지 심각하게 고려할 정도의 사건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동생 박효정 씨는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건의 전말과 오빠의 초강수에 대한 동생의 현실 반응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네티즌 반응과 장구의 신 박서진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싸우는 게 진짜였나”, “오죽했으면 변호사까지 찾아갔을까”, “현실 남매는 원래 저런다지만 선 넘는 건 안된다”, “본방사수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수 박서진은 독보적인 장구 연주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트로트 가수다. 여러 방송을 통해 두 형을 병으로 잃고 어머니의 암 투병을 돕는 등 어려운 가정사를 딛고 성공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가 여동생과의 문제로 법적 자문까지 받았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