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로 스타덤 오른 박은영 셰프, 5월 결혼 앞두고 웨딩 화보 공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직접 밝힌 예비 신랑의 정체와 결혼 결심 계기는?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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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중식 여신’으로 불리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박은영 셰프가 오는 5월,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는 소식이다. 최근 그녀의 눈부신 웨딩 화보가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베일에 싸여 있던 예비 신랑의 정체와 두 사람의 특별한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톱 셰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순백의 드레스로 드러낸 반전 매력



지난 7일, 박 셰프의 웨딩을 담당한 업체는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그는 주방에서 보여주던 강렬한 이미지 대신, 예비 신부의 설렘과 우아함을 가득 담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몸매가 드러나는 심플한 순백의 슬립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부케를 들고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이나 긴 베일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컷에서는 전문 모델 못지않은 아우라를 풍겼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요리할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다”, “선남선녀의 만남을 축하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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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훔친 한마디 요리는 내가 할게



두 사람의 인연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박 셰프가 직접 밝히면서 알려졌다. 그는 의사로 알려진 예비 신랑과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으나,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그는 “직업이 셰프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는 것 좀 해달라’는 기대를 한다”면서 “하지만 그는 유일하게 내게 요리를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힘드니 내가 해주겠다’고 말해준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바쁜 일상과 고된 직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가 담긴 한마디가 그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흑백요리사가 낳은 스타, 제2의 전성기



박은영 셰프는 2024년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화려하고 섬세한 중식 기술은 물론,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단숨에 ‘중식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의 손길 완벽 한 끼’ 등 다수의 인기 요리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적인 요리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을 겸비한 그는 방송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결혼 준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