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과 서먹하다던 KCM, 15년 만에 공개된 첫째 딸 모습에 ‘아빠 미소’.
모델 출신 아내 쏙 빼닮은 비주얼에 ‘배우 데뷔’ 반응 쏟아져.
가수 KCM의 첫째 딸 수연이 최초로 공개됐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가수 KCM이 15년간 베일에 싸여있던 첫째 딸을 공개하며 온라인이 뜨겁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사춘기 딸과의 관계를 고민하던 아빠 KCM의 모습과 대조되는 화기애애한 가족사진 촬영 현장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CM이 오랜 시간 딸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부터, MC들마저 깜짝 놀라게 한 딸의 남다른 비주얼,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도 떨지 않는 당당한 모습까지, 그날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15년 만의 공개, 아빠의 고민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KCM과 그의 가족이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셋째 하온이의 50일을 기념하는 첫 가족사진 촬영이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첫째 딸 수연 양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KCM은 촬영에 앞서 절친한 동료 가수 김태우에게 전화를 걸어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수연이가 사춘기라 갑자기 거리가 생긴 것 같아 서운하다”며 “주변 시선을 많이 신경 쓰고, 자신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사진 찍는 것도 싫어하는데 겨우 설득했다”고 말했다. 아빠로서 사춘기 딸을 대하는 어려움과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대목이었다.
가수 KCM의 첫째 딸 수연이 최초로 공개됐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베일 벗은 첫째 딸, 감탄 자아낸 비주얼
수많은 우려와 설득 끝에 시작된 가족사진 촬영. 마침내 카메라 앞에 선 수연 양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15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성숙한 분위기와 함께, 뽀얀 피부와 오뚝한 콧날 등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델 출신으로 알려진 엄마 방예원 씨의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모습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종민과 랄랄은 “어머나, 너무 예쁘다”를 연발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당장 배우로 데뷔해도 되겠다”는 극찬을 쏟아내며 수연 양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 모델 DNA 입증
아빠의 걱정이 무색하게, 수연 양은 카메라 앞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작가의 요구에 맞춰 자연스러운 포즈를 척척 해내는 모습은 영락없는 ‘모델 DNA’였다. 어색해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촬영을 즐기는 듯한 딸의 모습에 KCM은 시종일관 ‘아빠 미소’를 지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통해 KCM 가족은 따뜻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사춘기 딸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 그리고 그런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촬영에 임해준 딸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이상적인 가족의 한 단면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딸이 정말 예쁘다”, “KCM이 딸바보일 수밖에 없겠다”, “화목한 가족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