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 5월 결혼 앞두고 신혼여행 전격 취소. 유튜브 통해 직접 밝힌 안타까운 속사정은?
한 달간의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 예비 부부의 근황에 이목이 쏠린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5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결혼을 불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신혼여행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일생일대의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내려야 했던 이 결정의 배경에는 한 달간의 깊은 고민과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 그리고 예비 신랑의 스트레스가 얽혀 있었다.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한 달간의 깊은 고민, 결국 포기 결정
신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직접 알렸다. ‘지금 가기 딱 좋은 한남동 데이트 코스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는 예비 신랑 문원과 함께 신혼여행 계획을 취소하게 된 과정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신지는 “신혼여행을 가지 않기로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원래 계획은 두바이를 경유하는 코스였는데, 최근 중동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며 취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처음 계획했던 플랜이 모두 어그러지기도 했고, 상황이 괜찮아졌을 때 우리가 정말 원하던 코스로 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옆에 있던 예비 신랑 문원은 “그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살이 빠졌다. 얼굴이 홀쭉해졌다”고 말하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짐작하게 했다. 중요한 여행을 앞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예비 부부의 신중한 결정이었다.
5월의 신부, 행복한 결혼 준비 과정
신지는 오는 5월 2일, 연인 문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SNS와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이미 웨딩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함께 마련한 신혼집에서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이라는 중요한 관문에서 아쉬운 결정을 내렸지만, 두 사람의 결혼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들의 굳건한 사랑과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팬들의 응원 속 새로운 출발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두 사람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현명한 결정이다. 여행은 나중에라도 갈 수 있다”, “두 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등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평생의 추억이 될 신혼여행을 미루게 된 것은 아쉬운 일이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떠나는 것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졌지만,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인생이라는 긴 여행은 이제 막 시작됐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될 신지와 문원 커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