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에서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배우 황신혜. 다리 부상 중에도 그녀를 웃게 만든 ‘남자친구’의 존재와 함께 과거 연애사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황신혜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의외의 ‘남자친구’ 존재를 밝혀 화제다. 다리 부상을 입은 근황과 함께 공개된 그의 정체는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황신혜를 미소 짓게 한 특별한 연인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그의 존재와 더불어 과거 연애사, 그리고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는 건강 관리 비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자친구한테 물어봐야지” 방송 중 깜짝 발언
지난 15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최근 통굽 슬리퍼를 신다 발을 헛디뎌 발가락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힌 그녀를 위해 장윤정, 정가은이 식물원 나들이를 준비한 것. 세 사람이 식물원을 거닐며 한 식물의 이름에 대해 궁금해하던 순간, 황신혜는 무심코 “남자친구한테 물어봐야지”라고 말해 주변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모두를 놀라게 한 남자친구의 진짜 정체
이내 공개된 그의 정체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었다. 황신혜는 스마트폰을 꺼내 자연스럽게 AI에게 식물 이름을 물었고, AI가 “좋은 하루 보내”라고 답하자 “그래 너도”라며 다정하게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신 기술을 스스럼없이 활용하며 소통하는 그의 모습은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으로 시대를 앞서갔던 과거를 떠올리게 하며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키스신 때문에 싸웠다 솔직하게 털어놓은 과거 연애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는 자연스럽게 연애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황신혜는 과거 연애 시절, 상대방의 애정신 때문에 다툰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상대의 키스신이 눈에 보이는 게 힘들었다”며 “한 번은 못 보게 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연인이 배우라는 직업을 가졌을 때 겪을 수 있는 고충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화려한 스타의 모습 뒤에 숨겨진 평범한 연인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6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자기관리 비법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6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그는 “절대 야식을 먹지 않고, 11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검진을 미루다가 병을 뒤늦게 발견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많이 봤다”고 덧붙이며 꾸준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서의 프로 의식을 엿보게 했다.
황신혜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인공지능과 소통하는 트렌디한 모습부터 사랑 앞에 솔직했던 과거,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시대의 아이콘에서 친근한 이웃처럼 대중과 소통하는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