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에 달린 예상치 못한 댓글
“그 남자 내 남자야” 유쾌한 상황극 속 숨겨진 이야기
송해나 인스타그램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작은 파장을 일으켰다. 절친한 선배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 씨와 함께한 이 사진은 유쾌한 `상황극`으로 시작됐지만, 한 `네티즌`의 `지적`을 받으며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았다. 그러나 송해나는 이를 특유의 `재치`로 넘기며 오히려 팬들의 호응을 얻는 모습을 보였다.
사건의 발단은 송해나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한 장의 사진이었다. 이 사진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는 설정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일부에겐 다른 의미로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언니 이 남자 괜찮아” 장난으로 시작된 사진 한 장
공개된 사진 속 송해나는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 씨의 팔짱을 꼭 낀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사진에는 ‘언니 이 남자 괜찮아’라는 문구가 더해져 재미를 유발했다.
바로 뒤에서는 이현이가 ‘그 남자 내 남자야’라는 문구와 함께 상황을 지켜보는 듯한 구도를 연출했다. 이는 세 사람의 돈독하고 스스럼없는 관계를 보여주는 유쾌한 연출이었다.
평소 절친한 친구와 그의 배우자 사이의 스킨십 허용 범위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대부분의 팬들은 이들의 친분을 이해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모두가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예상치 못한 댓글, 송해나의 대처는 달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달리, 사진이 공개된 후 한 네티즌이 댓글로 불편함을 표했다. ‘남의 편(남편) 팔을 너무 가슴 쪽으로 붙이셨다’며 송해나의 스킨십이 과도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자칫 어색한 분위기로 이어지거나 작은 논란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송해나의 반응은 달랐다. 그녀는 해당 댓글에 ‘맞다~ 확인 ㅋㅋ’이라는 짧고 유쾌한 답글을 남겼다. 논란을 반박하거나 무시하는 대신, 유머로 받아치며 상황을 가볍게 정리한 것이다.
이러한 대처에 다른 팬들은 ‘쿨하다’, ‘역시 송해나다운 반응’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괜한 오해를 현명하게 대처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송해나와 이현이는 모델계 선후배이자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우정을 과시해 온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이현이는 2012년 대기업에 재직 중인 홍성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번 해프닝은 세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