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를 뒤흔드는 루머와 실제, 그 경계

출처 : 송다은,지민 SNS
배우 송다은과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송다은이 악플에 대한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송다은이 자신의 SNS 계정에 지민과 함께 있는 영상을 공개한 후, 해당 영상이 삭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송다은은 과거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와 ‘외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민은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내년 봄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송다은은 지난해부터 지민과의 열애설에 휘말리며 악플로 인한 고통을 겪었고, 이에 대응하며 고소 진행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과 가족을 향한 악플에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악플러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내가 먼저 꼬신 것도 아니고’라며 자신을 옹호하는 발언도 했다.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금까지 이와 관련하여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권상호 기자 ks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