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강력 추천하는 ‘모닝 커피’ 건강 레시피
계피, 강황, 생강... 주방 선반 위 흔한 향신료가 염증 완화와 장 건강을 돕는다

커피에 계피, 강황, 생강 등 향신료 첨가 효능
매일 아침,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한 잔. 누군가에게는 잠을 깨우는 ‘생명수’이자, 또 다른 이에게는 하루를 시작하는 ‘의식’과도 같다. 그런데 이 평범한 커피에 간단한 재료 하나만 추가하면 그 효능을 몇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최근 미국의 한 저명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커피의 효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비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꼽은 ‘최고의 향신료’는?
미국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A씨는 “아침 커피에 이것을 추가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한다”며 자신이 즐겨 넣는 향신료를 소개했다.그가 가장 기본적으로 추천한 것은 바로 ‘계피(시나몬)’다. 그는 “계피는 달콤한 풍미로 어떤 종류의 커피와도 잘 어울리며, 다른 향신료와 섞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계피는 혈당 조절을 돕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커피의 건강 효능을 높이는 데 기초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스타벅스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펌킨 스파이스’ 역시 좋은 선택지다. 펌킨 스파이스에는 보통 계피, 생강, 정향, 넛맥 등이 포함되는데, 이들 모두 건강에 이로운 대표적인 향신료들이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설탕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집에서 직접 향신료를 조합해 첨가하는 것이 건강에는 훨씬 이롭다.

염증 잡고 장 건강 지키는 커피 향신료 3가지
염증 잡고 장 건강 지키는 ‘황금 조합 3가지’
그렇다면 전문의 A씨가 자신의 커피에 꼭 넣어 마시는 ‘비밀 병기’는 무엇일까?바로 계피, 강황, 생강 세 가지를 섞는 것이다. 그는 “이 세 가지 향신료의 조합은 놀라운 시너지를 발휘한다”며 “여기에 약간의 두유를 첨가해 마시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밭에서 나는 황금’이라 불리는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생강 역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도우며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 두 가지가 만나면 심장 건강 지원, 염증 감소, 위장 통증 완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여기에 풍미와 혈당 조절을 돕는 계피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마시는 보약’이 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미 우리 주방 선반에 있는 수많은 향신료가 장내 염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매일 마시는 커피나 차, 혹은 다른 음식에 약간의 향신료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장 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신체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의가 강력 추천하는 모닝 커피 건강 레시피
이제 아침마다 밋밋한 블랙커피 대신 향긋하고 건강한 ‘스파이스 커피’로 하루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의 장이 먼저 고마움을 느낄 것이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