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섭취량보다 중요한 건 ‘체내 흡수율’과 ‘연골 보호’.
비싼 영양제 대신 밥상 위 흔한 식재료에서 해답을 찾았다.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굽거나 무릎이 시큰거리는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의 왕’이라 불리는 멸치를 챙겨 먹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단순히 칼슘 섭취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섭취한 칼슘이 뼈에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다. 뼈 건강의 핵심은 섭취량이 아닌 ‘체내 흡수율’과 ‘연골 보호’에 달렸다.
칼슘 흡수율을 끌어올리는 특급 조력자가 있다
사진 : 표고버섯 / unsplash.com
사진 : 말린 표고버섯 / unsplash.com
사진 : 멸치볶음
닳아 없어지는 연골을 지키는 의외의 음식
사진 : 홍어
사진 : 홍어
게다가 홍어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면서 흡수 빠른 양질의 칼슘까지 품고 있다. 비싼 영양제 못지않은 관절 윤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뼈 형성을 돕는 완벽한 미네랄 조합도 존재한다
사진 : 들깨 / unsplash.com
고소한 들깨 역시 뼈 건강에 빼놓을 수 없다. 들깨 100g에는 멸치에 뒤지지 않는 칼슘과 함께 뼈 형성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인이 이상적인 비율로 함유돼 있다. 만약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에서 칼슘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칼슘이 뼈로 가지 않고 혈관에 쌓여 석회화를 유발할 수 있다.
들깨를 꾸준히 섭취하면 칼슘과 마그네슘이 상호 보완 작용을 일으켜 뼈의 밀도를 촘촘하게 채운다. 더불어 들깨의 알파-리놀렌산(오메가-3) 성분은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관절 주변 염증을 완화해 통증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