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계란후라이, 식초 2방울이 핵심
뒤집다 노른자 터질 걱정 끝… 뚜껑만 덮으면 완성되는 이유
사진 : 계란 후라이
적은 양의 물과 팬 뚜껑만 있으면 기름 없이도 담백하고 부드러운 계란후라이를 만들 수 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칼로리 걱정을 덜 수 있는 것은 물론, 조리 과정도 훨씬 간단해진다. 익숙했던 주방의 풍경이 바뀔 수 있다.
기름 한 방울 없이 모양이 잡히는 이유
사진 : 팬에 식초
사진 : 계란 후라이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계란을 넣는다. 이때 계란을 팬 위에서 바로 깨기보다 작은 그릇에 미리 깨서 준비해두면 좋다. 그릇을 수면 가까이 가져가 미끄러지듯 넣어야 노른자가 터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잡힌다.
사진 : 뚜껑 닫기
기름 맛 포기 못할 때 물 몇 스푼이 필요한 순간
계란후라이 특유의 고소한 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 기름과 물을 함께 쓰는 방법이 있다. 팬에 기름을 아주 소량만 두르고 중약불에서 계란을 익힌다. 흰자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는 시점이 중요하다.
사진 : 계란 후라이
사진 : 계란 후라이
이 수증기가 계란 윗부분을 촉촉하게 익히는 역할을 한다. 바닥은 기름에 구워져 바삭한 식감을 내고, 윗면은 수증기에 쪄져 부드러움을 유지한다. 뒤집다가 노른자를 터뜨릴 염려도 없다. 간단한 조리법 변화만으로 기름 섭취는 줄이고 맛의 수준은 높일 수 있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