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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놀러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비프
부산 전역을 영화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어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비프가 올해의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동네방네비프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어온 남포동·해운대 일대를 벗어나 부산 전역이 영화제 행사장이 되어, 일상에서 가까이 즐기는 지역친화적 영화제다. 2021년 신설 이후 지역 구석구석까지 과감하게 영화제를 확장한 데 이어, 올해 동네방네비프는 지역과 문화, 세대와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의 “잇다(connect)” 키워드와 함께 알찬 영화와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동네방네비프는 접근성과 지역 정체성 등을 고려해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면세구역부터 시작해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영도 베리베리굿 봉산센터, 수영 도모헌, 연제 황령산 봉수대 야외공원, 수영 민락수변공원, 금정 회동수원지 수변 데크, 기장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까지 10월 3일(목)부터 일주일간 부산시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또한 10월 10일(목)에는 작년에 이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영화를 상영해 부산을 찾지 못한 관객에게도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를 전한다. 환상의 분수쇼가 함께하는 음악영화 ‘씽2게더’ & ‘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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