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전면허증 신청 경로와 사진·대리인 서류
온라인 접수 제한과 해외 운전 시 지참 조건
해외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시점부터 살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방문할 필요가 없지만 등기 수령까지 걸리는 기간이 별도로 안내돼 있다.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준비물과 사진 규격을 맞추지 못하면 다시 챙겨야 할 수 있다. 출국일이 가까워질수록 신청 장소와 접수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온라인 신청과 수령 기간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과정에서 규격에 맞는 사진을 등록하고, 발급된 면허증은 등기로 받는다.
온라인 신청의 총 처리기간은 14일로 안내돼 있다. 하루 신청 건수도 450건으로 제한되므로 접수하려는 날 신청이 가능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국까지 여유가 적다면 우편 수령 일정을 고려해 신청 시점을 정해야 한다.
경찰서·시험장 방문 준비물
방문 신청은 운전면허증과 여권 또는 여권 사본, 여권용 사진 1매를 준비하는 방식이다.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3.5×4.5cm 규격이어야 하며, 머리 길이는 정수리부터 턱까지 3.2~3.6cm에 맞춰야 한다.
대한민국 여권을 가진 내국인은 행정정보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여권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대리 신청에는 신청인의 여권과 운전면허증, 사진 외에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이 필요하다. 해외 체류 중 대리 신청하는 경우 출입국사실증명서도 준비해야 한다.
방문 처리와 비용 확인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의 방문 신청은 근무시간 내 3시간 처리 기준이다. 발급 수수료는 9,000원이며, 경찰서는 민원실 운영 여건에 따라 발급 업무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온라인과 방문 모두 발급 조건을 미리 살펴야 한다. 범칙금이나 과태료가 체납된 경우에는 납부를 마친 뒤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진 규격이 맞지 않으면 신청이 지연될 수 있다. 방문할 때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도 챙기는 편이 좋다.
해외 운전 때 함께 챙길 서류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다만 면허증만으로 모든 국가에서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방문 국가의 인정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해외에서 운전할 때는 국제운전면허증과 함께 국내 운전면허증,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여행 일정이 촉박한 경우에는 온라인 접수 제한과 등기 수령 기간을 함께 따져보고, 방문 신청이 가능한 경찰서나 시험장을 확인하는 것이 일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