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SBS 드라마 ‘리턴’으로 이어진 인연
박기웅 사회·봉태규 축사·윤하 축가로 축하
한은서와 윤종훈이 부부가 됐다. 한은서 SNS
사회와 축사, 축가를 맡은 이름부터 예식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배우 박기웅과 봉태규, 가수 윤하가 각자 역할을 나눠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윤종훈과 한은서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리턴’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작품에서 시작된 만남은 동료 배우들의 축하 속에 새로운 장을 맞았다.
리턴에서 시작된 인연
한은서와 윤종훈이 부부가 됐다. 한은서 SNS
예식에서는 박기웅이 사회를 맡고 봉태규가 축사를 전했다. 윤하는 축가를 불렀다. 세 사람의 참여로 예식은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는 자리로 꾸려졌다.
윤종훈은 앞서 9월 소속사와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노력해 온 끝에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뒤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앞으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배우 윤종훈으로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려 한다”며 축하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서로가 전한 결혼 소식
한은서도 결혼을 앞두고 직접 마음을 전했다. 그는 윤종훈을 “오랜 시간 한결같이 제 곁에서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평생 함께할 사람으로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발표에는 오랜 시간 쌓아온 관계에 대한 표현이 담겼다. 결혼을 알린 시점은 9월, 예식은 약 두 달 뒤인 11월 1일이었다. 배우 동료와 팬들에게 소식을 전한 뒤 실제 예식으로 이어진 일정이다.
각자의 작품 이력
윤종훈은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응답하라 1994’, ‘리턴’,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한은서는 2008년 KBS 2TV 드라마 ‘대왕 세종’으로 데뷔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유령’, ‘삼총사’를 거쳤고, 최근에는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도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뒤 각자의 작품 이력을 쌓아왔다. 결혼식에서는 함께 출연한 동료와 가수의 축하가 더해졌고, 두 사람은 배우로서의 활동과 부부로서의 새 출발을 함께 알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