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광장’ 팀 전원에 금 한돈 선물…“힘들 때 팔아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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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6 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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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6 07 15:39
배우 소지섭의 통 큰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의 주연배우 소지섭과 안길강, 공명, 조한철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소지섭의 오랜만의 방송 복귀였다.
소지섭은 지난 2020년 4월 17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최근 넷플릭스 광장을 통해 13년 만에 액션 연기로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앞서 넷플릭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생활에 대해 “너무나 좋다”면서 “만족도 10000%”라고 적극 추천한 바 있다.
이어 이날은 소지섭의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안길강은 “촬영이 끝나고 소지섭이 금 한 돈씩 돌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영석 PD는 “요즘 금값이 엄청 올랐는데?”라며 과거 소지섭과 함께한 tvN 예능 ‘숲속의 작은 집’을 언급하며 “그때는 짜장면이었는데 이번엔 금이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소지섭은 “항상 촬영이 끝나면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뭔가를 나눠왔다. 사비로 준비했는데 협찬으로 오해하더라”며 자신이 직접 준비했음을 밝혔다.
그는 “금은 협찬도 안 되니까 진심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세상이 어려워지면 나중에 팔아서 쓰라”는 의미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지섭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11년 만에 돌아와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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