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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부터 부으면 아쉽다”…신김치 먼저 볶아 끓이는 김치찌개
김치냉장고에 남은 신김치는 그대로 먹기 시큼해도 찌개에 넣으면 발효된 풍미를 더한다. 같은 김치를 써도 국물이 진하거나 밍밍해지는 차이는 재료보다 양과 순서에서 생긴다.
김치와 국물의 비율을 잡고, 김치를 익히는 방식까지 맞추면 특별한 육수 없이도 맛의 편차를 줄일 수 있다. 냄비에 물을 붓기 전, 신김치와 기름이 먼저 만나는 순간부터 조리의 흐름이 달라진다.
신김치와 국물의 균형 먼저 분량을 정해두면 간을 맞추기 수월하다. 2~3인분 기준으로 잘게 썬 신김치 1~1.5컵과 물 또는 육수 2~3컵이 출발점이다. 계량컵 한 컵은 약 240mL로, 김치의 양은 담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처음에는 김치와 국물을 대략 1대 2로 준비한 뒤 끓이면서 농도를 살핀다. 김치에서 수분이 나오고 국물은 증발하므로 처음 넣은 양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는다. 너무 졸아들면 물이나 육수를 조금씩 보충하고, 맛이 연하다고 물부터 더 넣기보다는 김치가 익을 시간을 준다.
볶기에서 끓이기로 전환 물을 붓기 전 김치를 기름에 볶으면 양념이 고르게 퍼진다. 냄비에 식용유 약 1큰술을 두르고 중불에서 3~5분 볶는 방식이다. 돼지고기를 넣는다면 고기를 먼저 볶아 겉면 색이 변할
202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