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매일 먹었는데…” 대봉감 47배 당 폭탄, 60대 고지혈증 주범이었다
60대 이후 건강 관리를 위해 과일을 챙겨 먹는 이들이 많다.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활력을 더해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특히 달콤한 제철 과일은 기력 보충에 좋다고 알려져 식탁에 꾸준히 오른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챙겨 먹은 특정 형태의 과일이 오히려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 생과일과 달리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일부 과일은 대사 과정에 치명적인 ‘당 폭탄’으로 변질된다.
실제로 특정 가공 과일은 일반 대봉감보다 당 농축도가 47배 이상 치솟아, 간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고 혈관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을 만든다.
곶감과 과일즙이 혈관의 적이 되는 이유 혈액 점도를 높이고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주범은 바로 ‘말린 과일’과 ‘과일 즙·청’이다. 곶감, 건포도, 과일 칩처럼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 건조 과일과 고온 가열로 만든 과일 가공품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생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과당의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하지만 건조, 착즙 과정에서 이 방어막이 사라지면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