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꿀팁
“미국 비행기표 취소 수수료 안 내도 된다고?”…24시간 규정의 숨은 조건
해외여행 항공권을 예약하고 나서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순간이 있다. 날짜를 잘못 선택했거나, 동행인과 상의하지 않은 일정으로 결제했거나, 더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했을 때다. 이미 결제가 끝났다면 취소 수수료부터 걱정하게 된다. 그런데 미국 항공권에는 조금 특별한 규칙이 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예약 후 24시간 이내에 수수료 없이 취소하거나, 결제 전 예약을 일정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다만 모든 항공권에 무조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 “예약하고 하루 안에 취소하면 무료라고?”
미국 교통부는 항공권 예약과 관련해 소비자를 보호하는 24시간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핵심은 항공사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예약에 대해 두 가지 방식 가운데 하나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이다.
첫 번째는 항공권을 구매한 뒤 24시간 이내에 위약금 없이 취소하고 전액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결제하지 않은 예약을 24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항공사는 이 가운데 한 가지를 제공하면 된다. 따라서 모든 항공사가 반드시 구매 후 무료 취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항공사에 따라 예약 보류 방식을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
202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