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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콩나물 5봉지, 무 3통…채리나가 전한 부모 간병의 하루
냉장고에서 콩나물 다섯 봉지와 무 세 통이 한꺼번에 나왔다. 채리나는 어머니를 향해 “소영씨 혼나야겠어”라고 말하며 장보기 상황을 전했다. 집 안에서 마주한 식재료 구매의 반복은 부모를 돌보는 일상의 한 장면으로 소개된다.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4일 방송에서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의 간병 일상을 다룬다. 방송에는 부모님의 치매 투병과 함께 냉장고를 살피는 모습, 남편과 영상통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긴다.
콩나물과 무가 쌓인 냉장고
채리나는 아버지가 먼저 치매 진단을 받고 관리 중인 가운데, 약 1년 전 어머니도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다. 바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집에서는 부모님을 돌보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어머니는 전주에서 비빔밥집을 운영했을 만큼 음식 솜씨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 진단 전에는 이미 사둔 식재료를 다시 사는 행동이 나타났고, 검사를 거쳐 진단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채리나는 쉬는 날 냉장고를 확인하다 콩나물 다섯 봉지와 무 세 통을 발견했다. 지난여름에도 수박을 계속 사 화채까지 만들어 먹었다며 “지난여름에는 수박을 계속 사서 화채까지 만들어 먹었잖아”라고 말했다.
식재료가 남아 있는데도 같은 품목을 다시
202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