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난 기름진 거 안 먹는데…” 중성지방 높은 당신, 범인은 고기가 아니었다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중성지방 높음’이라는 결과를 받으면 식단부터 바꾼다. 대부분 삼겹살이나 튀김 같은 기름진 음식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식탁에서 고기를 치우고 채소를 늘리는 노력이 이어진다.
하지만 한 달 뒤에도 수치가 그대로라면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기름이 아니라 오히려 ‘단맛’과 ‘흰 탄수화물’일 수 있다. 평소 건강식이라 믿고 먹었던 음식들이 배후에 있다.
‘건강식’이라 믿었던 아침 식사의 배신 아침 대용으로 흔히 찾는 시리얼은 간편하고 기름기가 적어 건강식처럼 보인다. 하지만 당류 함량을 확인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상당수 제품에 설탕과 액상과당이 다량 포함돼 있다.
요거트도 마찬가지다. 과일 맛이 나는 제품이나 디저트형 요거트는 건강한 이미지를 내세우지만, 사실상 단맛을 내기 위한 당 첨가물 덩어리인 경우가 많다.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를 고르고 생과일을 곁들이는 편이 낫다. 고기보다 먼저 끊어야 할 의외의 음식들 “하루 한두 잔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믹스커피가 대표적이다. 믹스커피 한 잔에는 보통 5~6g의 설탕이 들어있다. 하루 세 잔이면 각설탕 5개 분량의 당을 추가로 섭취하는 셈이다. 흰 식빵에 잼을 발라 먹는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