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3열, 압도적 주행거리로 테슬라, 리비안 가볍게 제쳐
기아 EV9 ‘2025 최고 평점 전기 SUV’ 선정
기아 EV9 측정면 (출처=기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에드먼즈, EV9 극찬 세례
에드먼즈는 단순한 시승기나 소비자 반응을 넘어,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와 충전 효율 검증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1,000km가 넘는 장거리 주행은 기본이고, 급가속, 급제동, 코너링 등 극한의 상황까지 연출하여 차량의 성능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러한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는 것은 EV9의 성능과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방증하는 셈이다.
기아 EV9 실내 (출처=기아)
기아 EV9 실내2 (출처=기아)
‘오퍼짓 유나이티드’, 미래에서 온 듯한 디자인과 혁신의 만남
EV9의 매력은 성능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완성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도로 위 모든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자연의 웅장함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외관은 마치 SF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기아 EV9 측정면 (출처=기아)
기아 EV9 측후면 (출처=기아)
4,828km(3,000마일) 거뜬! 압도적 주행거리, 전기차 시장 판도 바꾼다
EV9의 돌풍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사전 계약만으로도 10,000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EPA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828km(3,000마일)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행거리 불안감’이라는 전기차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 EV9 GT-line (출처=기아)
기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총 15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연간 16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EV9을 필두로 한 기아의 거침없는 질주가 전기차 시장에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