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링, 쏘렌토급 중형 SUV ‘스타라이트 560’ 출시... 파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시장 공략
내연기관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풀라인업... 국내 네티즌 “이 가격이면 무조건 산다” 반응 폭발

스타라이트 560 / 우링
스타라이트 560 / 우링




국내에서 중형 SUV 한 대를 구매하려면 최소 3천만 원, 옵션을 더하면 4천만 원을 훌쩍 넘기는 시대다. 치솟는 신차 가격에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믿기 힘든 가격표를 내건 7인승 SUV가 등장해 시장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SGMW 산하 브랜드 우링이 공식 출시한 ‘스타라이트 560’이 그 주인공이다. 경차 수준의 가격에 중형급 차체, 다양한 파워트레인까지 갖춰 국내 소비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경차 가격에 중형 SUV를





스타라이트 560 / 우링
스타라이트 560 / 우링


우링 스타라이트 560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가격이다. 총 4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6만 2,800위안에서 9만 8,800위안 사이다. 이를 한화로 환산하면 약 1,300만 원에서 2,000만 원에 불과하다.

이는 국내 경차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수준이다. 하지만 5인승과 7인승 모델을 모두 제공해 개인용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타는 패밀리카 수요까지 공략한다. 가격만 보면 경차지만, 차량의 포지션은 명확히 중형 SUV 시장을 겨냥하고 있어 가격 대비 가치가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골라 타는 재미, 풀라인업 파워트레인





스타라이트 560 실내 / 우링
스타라이트 560 실내 / 우링


스타라이트 560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EV)까지 모든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췄다.
내연기관 모델은 1.5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PHEV 모델은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WLTC 기준 총 1,10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전기만으로도 125km를 갈 수 있어 도심 출퇴근은 전기 모드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순수 전기차 모델은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하며, 고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이 완료된다.

넉넉한 공간과 최신 사양까지



스타라이트 560 / 우링
스타라이트 560 / 우링


스타라이트 560의 차체 크기는 전장 4,745mm, 전폭 1,850mm, 전고 1,755mm로 기아 쏘렌토, 현대 싼타페 등 국산 중형 SUV와 유사한 수준이다. 휠베이스는 2,810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320리터지만,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945리터까지 확장되어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부족함이 없다.

실내에는 12.8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클러스터가 탑재됐고, Ling OS 운영체제를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한다. 물리 버튼과 무선 충전 패드도 함께 배치해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스타라이트 560의 국내 출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파격적인 가격과 구성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이 가격이면 당장 계약한다”, “현대차와 기아가 긴장해야 한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신차의 등장은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상당한 수준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다.

스타라이트 560 / 우링
스타라이트 560 / 우링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