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50e·X5·X6 온라인 한정판 3종 공개, 총 75대만 판매
희소성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 특별한 색상과 성능으로 소장 가치 극대화
BMW X5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BMW 코리아가 2월, 단 75명의 소유주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모델들을 선보인다. 인기 차종에 희소성 높은 색상과 고성능 M 퍼포먼스 요소를 더해 소장 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X5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X6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등 총 3종이다. 이 모델들은 오는 2월 10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단 15대, 고성능과 전기화의 만남 550e
BMW 550e / 사진=BMW Blog
이번 한정판 라인업의 핵심은 단연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이다. 단 15대만 한정 판매되는 이 모델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이다.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489마력이라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3초 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전기 모드만으로도 충분히 운행이 가능해 효율성까지 잡았다.
외관은 BMW 인디비주얼 컬러인 ‘프로즌 딥 그레이’ 무광 컬러가 적용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장착되어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실내는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과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져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
검증된 인기, X5와 X6 스페셜 에디션
대형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시장의 강자 X5와 쿠페형 SUV의 원조 X6도 특별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X5·X6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각각 30대씩 한정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381마력을 내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더해져 성능과 효율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과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후륜 조향 기능이 기본 사양이다.
X5 에디션은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색상으로, X6 에디션은 인디비주얼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색상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두 모델 모두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과 풍부한 편의 사양으로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제시한다.
BMW가 온라인 한정 판매를 고집하는 이유
BMW가 이처럼 온라인을 통한 한정 판매를 지속하는 데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이는 재고 관리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핵심 고객층을 직접 공략하는 효과적인 전략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되었던 M 하이 퍼포먼스 모델들의 온라인 한정판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이 전략의 성공을 증명했다. 희소성을 무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높은 수익성을 내는 고성능 모델 판매에 집중하여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