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야심작 ‘필랑트’, 사전계약 한 달 만에 5000대 돌파하며 흥행 예고
250마력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준대형급 공간 확보, 가격은 4,331만 원부터

필랑트 / 르노코리아
필랑트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야심 차게 선보인 신차 ‘필랑트’가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한 달 만에 사전 계약 대수 5,000대를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는 국산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압도적인 존재감, 필랑트의 제원



필랑트는 세단의 안정적인 주행감과 SUV의 넓은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전장 4,915mm, 전폭 1,890mm, 전고 1,635mm의 차체는 준대형 SUV에 버금가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1.5L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듀얼 전기 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250마력에 달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놀라운 점은 복합 연비가 15.1km/L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특히 도심 구간 주행 시 전기 모드 비중이 최대 75%까지 높아져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

필랑트 실내 / 르노코리아
필랑트 실내 / 르노코리아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



실내는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새롭게 적용된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다. 이는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상징하며 차량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또한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를 적용하여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주파수 감응형 댐퍼를 통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유지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합리적인 가격과 트림 구성





필랑트 / 르노코리아
필랑트 / 르노코리아


필랑트는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세제 혜택을 적용한 가격은 ▲테크노 4,331만 9,000원 ▲아이코닉 4,696만 9,000원 ▲에스프리 알핀 4,971만 9,000원이다. 여기에 1,955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런칭 에디션 ‘에스프리 알핀 1955’는 5,218만 원으로 책정됐다.

아이코닉과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오는 3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기본 트림인 테크노는 3분기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출시 전부터 5,000대 계약을 확보한 만큼, 초기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마케팅, 설 연휴에도 전시장 오픈



르노코리아는 필랑트의 초기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전국 전시장을 정상 운영하며 고객 맞이에 나섰다. 이미 전국 전시장에 실차 배치를 완료하여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연휴 기간 동안 구매 상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계약 후 2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정비 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는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판매 전략으로 풀이된다. 3월 본격적인 차량 인도가 시작되면, 필랑트가 국내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필랑트 / 르노코리아
필랑트 / 르노코리아


필랑트 실내 / 르노코리아
필랑트 실내 / 르노코리아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