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11%, SK하이닉스 -1.85%, LG에너지솔루션 -1.70%...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98,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1% 하락하며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30%로 나타났으며, PER은 21.91, ROE는 9.03으로 재무 지표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582,000원으로 1.85%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고, 외국인비율은 53.77%에 달했다. SK하이닉스의 PER은 14.68, ROE는 31.06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 종목 중에서는 상승한 종목이 없었다.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70% 하락한 462,000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세를 기록하며 1,221,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95% 내린 75,300원, 현대차(005380)는 1.86% 하락한 26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51% 하락한 78,1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74% 하락한 924,000원으로 마감했다. KB금융(105560)과 HD현대중공업(329180)은 각각 1.52%와 0.76% 하락한 123,400원과 521,000원으로 마무리됐다.
전체 시장은 외국인 비율과 거래량에 따라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21,845,266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으며, 뒤이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우가 각각 4,606,938주와 3,901,035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 중 삼성전자우와 KB금융은 각각 77.00%와 76.80%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높은 ROE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