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54%, SK하이닉스 +5.68%, LG에너지솔루션 -2.87%...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18,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4% 오르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42%에 달하며, PER 24.67,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 역시 633,000원으로 5.68% 상승하며, 거래량 480,698주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비율은 53.74%로 높으며, PER 12.91, ROE 31.06으로 재무 상태가 양호하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5.29% 상승하며 눈에 띈다. 거래량은 18,085주로 나타나며, 외국인비율은 44.00%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81% 상승하였으며,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82% 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0.39%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87%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35% 하락, 현대차(005380)는 0.87% 하락하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KB금융(105560) 역시 2.25%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시장은 종목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일부 종목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거래량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비율이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이 많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전자 역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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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