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사진=(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김규리(사진=(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영화 ‘신명’이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14일 채널 ‘열린공감TV’에 영화 신명의 론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신명은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가 결합된 처음 시도되는 장르다.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과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다. 은밀한 음모,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파헤치는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김규리(사진=(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김규리(사진=(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특히 ‘신명’은 김건희 여사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과 더불어 주연배우 김규리가 맡은 ‘영부인’ 캐릭터가 김 여사를 연상케 하는 외모를 그려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명은 론칭 포스터 속 “나는 산채로 죽은 자리에 앉았다!”라는 강렬한 카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이날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2024년 12월 03일, ‘그 날’, 숨겨졌던 진실이 드러난다”는 의미심장한 오프닝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규리(사진=(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김규리(사진=(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이 밖에도 “신(神)도 악(惡)도 침묵한 밤”, 그리고 “모든 것은 그녀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충격적인 카피 등으로 공포와 ‘그녀’ 윤지희 캐릭터의 광기를 암시한다.

특히, 손바닥에 ‘왕’(王)자를 그리는 장면 등이 이미 온라인 상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명 스틸컷(사진=(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신명 스틸컷(사진=(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윤지희를 연기한 김규리의 열연도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부분이다.

누리꾼들은 예고편의 김규리의 모습을 보고 ‘김건희 여사를 삼켰다’, ‘예고편 목소리도 비슷하다’, ‘소름 끼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영화 신명은 오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규리(사진=(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김규리(사진=(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