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출산 후 당뇨 진단으로 ‘90kg에서 59kg’로 감량...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후 30kg 넘는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이트 슈트, 레드 원피스, 블랙 드레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된 패션 감각과 군살 없는 몸매를 뽐냈다.

앞서 김다예는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출산 후 체중이 90kg까지 불었고 당뇨 진단까지 받았다”며 “8개월 만에 30kg 이상을 감량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는 기존 제품에 만족하지 못하고 성분을 직접 조합해 자신만의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김다예는 출산 전 입었던 옷을 다시 꺼내 입으며 “이렇게 변할 줄은 몰랐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최종적으로 59.3kg까지 감량한 기록을 공개했고, 박수홍 역시 “드디어 5를 찍었다”며 딸 재이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김다예의 놀라운 변신에 팬들은 “완전 리즈 갱신”, “세상에 살이 다 어디로 갔냐”, “재이가 엄마 아빠 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다예는 23세 연상인 코미디언 박수홍과 2021년 혼인신고를 한 뒤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딸 재이를 출산했으며, 현재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육아와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