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머레이(유튜브 ‘Watch What Happens Live’ 캡처)
70대 미국 헐리웃 배우 빌 머레이가 생방송 도중 50대 여 배우에게 강제로 입맞추고, 엄지를 치켜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미국 인기 토크쇼 ‘와치 왓 해픈스 라이브’(Watch What Happens Live)에는 빌 머레이와 나오미 왓츠가 출연했다.
이들은 함께 출연한 영화 ‘더 프렌드’(The Friend) 홍보를 위해 토크쇼에 얼굴을 비췄다. 나오미 왓츠는 한 팬과의 화상 Q&A에서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 상대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빌 머레이 나오미 왓츠(유튜브 ‘Watch What Happens Live’ 캡처)
입을 맞춘 이후 빌 머레이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순식간에 성추행을 당한 나오미 왓츠는 당황하면서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나오미 왓츠는 빌 머레이에게 “얼굴에 립스틱이 묻었다”며 “내 얼굴이 빨갛게 됐냐”고 따졌다.
그러나 빌 머레이는 “답이 너무 쉽다”고 응수했다.
빌 머레이(사진=소니픽처스 제공)
이를 본 시청자들은 빌 머레이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빌 머레이의 돌발 행동에 누리꾼들은 “역겹다” “명백한 폭행” 이라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빌 머레이(사진=피터팬픽쳐스 제공)
1950년 생 빌 머레이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데뷔하며 에미상을 수상했고, 이후 고스트버스터즈, 사랑의 블랙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등 다양한 코미디 및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했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골든 글로브상과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빌 머레이(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