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실사판”…세대 초월 훈훈한 케미

사진 = 추성훈 SNS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과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특별한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원영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여동생, 내일 유튜브 올리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거나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상반된 매력의 조화

사진 = 추성훈 SNS
공개된 사진에서 장원영은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반면 추성훈은 구릿빛 피부와 근육질 몸매, 특유의 밝은 미소로 강인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의 조합은 팬들 사이에서 “미녀와 야수 실사판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부 네티즌은 “야노 시호도 질투할 장면”이라며 농담 섞인 댓글을 남겼고, “아조씨 너무 행복해 보인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추성훈의 다채로운 행보
1975년생으로 올해 만 50세인 추성훈은 유도 선수로 시작해 종합격투기 무대에 도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방송인과 모델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구독자 190만 명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특히 약 50억 원대에 달하는 도쿄 자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예능 프로그램 마이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장원영의 활발한 활동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무대 장악력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사랑받는 장원영이 추성훈과 보여준 의외의 조합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팬덤의 뜨거운 반응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만남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세대 차이를 넘어선 케미”,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 “의외의 조합인데 잘 어울린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의 교류가 팬들에게 얼마나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