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속 포착된 일상, 팬들 “여전히 빛난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그룹 뉴진스 멤버 해린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치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해린의 사진이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해린은 자신의 앨범에 사인을 남기며 팬서비스를 잊지 않는 모습이었다.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단정한 미모가 돋보였으며, 블랙 원피스에 가디건을 걸친 수수한 차림은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겼다.
성숙해진 비주얼, 팬들 반응 뜨거워
공개 직후 팬들은 “화장 안 해도 빛난다”, “성숙해졌지만 여전히 해린만의 분위기가 있다”, “짧은 근황 사진인데도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활동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일상 속 모습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는 해린의 존재감이 재확인됐다.뉴진스, 법적 분쟁 속 활동 중단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의 신뢰가 깨졌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 현재까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어도어는 이에 맞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과 함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모두 인용했다. 이로 인해 뉴진스는 독자 활동이 불가능해진 채 공식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민지·다니엘, 법원 조정 절차 참석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다니엘은 지난달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조정기일에 직접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2차 조정이 예정돼 있다. 결과에 따라 뉴진스의 향후 활동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팬들 기대감 여전
활동이 멈춰있는 상황에서도 멤버들의 근황은 여전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린의 일상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무대에서 다시 보고 싶다”, “법적 문제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