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파리에서 ‘감탄’ 인형 비주얼 공개

고혹한 그레이 룩+브라운 퍼 포인트…비현실적 미모에 전세계 시선 집중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패션쇼에 참석하며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장원영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show day”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미우미우 2026 봄·여름 컬렉션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파리를 찾은 모습이었다.

“인형 그 자체” — 그레이 톤의 세련된 룩

이날 장원영은 그레이 톤 민소매 상의와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브라운 퍼 디테일을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포근한 감각을 완성했다.

카메라를 향해 윙크하며 포즈를 취한 그는 비현실적인 인형 미모로 현장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고혹적인 조명 아래에서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였으며, 현지 패션 매체들은 “파리 패션위크의 새로운 뮤즈가 등장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IVE SECRET’ 활동 성료…KSPO DOME서 월드투어 개막

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IVE)는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4집 ‘IVE SECRE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타이틀곡 ‘HUSH HUSH’와 ‘I WANT IT’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아이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IVE WORLD TOUR ’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 지역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장원영은 “무대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보여주겠다”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