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커피 들고 ‘청순 미모’ 자랑
남편 고우림과 사는 85억 흑석동 신혼집 근황에도 관심 집중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은퇴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함께 남편 고우림과의 달콤한 신혼 생활이 엿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크리스마스에는 커피믹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커피 브랜드의 컵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단정한 니트 차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그녀의 청순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결혼 후 더욱 빛나는 여왕의 미모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과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 후 더욱 안정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결혼하더니 더 예뻐졌다”, “여왕의 미모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다”, “소소한 일상 공유 너무 좋다” 등 찬사가 쏟아졌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22년 10월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결혼식은 세간의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관심 집중된 85억대 초호화 신혼집
이번 근황 공개와 함께 두 사람의 신혼집에도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부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빌라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로열층에 위치하며, 철저한 보안과 최고급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빌라의 현재 시세는 약 65억 원에서 최대 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연아가 결혼 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과거 장동건·고소영 부부, 현빈 등 톱스타들이 거주했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은퇴 후에도 막강한 영향력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피겨 여왕’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브랜드 앰버서더 및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를 섭렵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늘 화제의 중심에 서며, 이번 소소한 SNS 게시물 하나만으로도 주요 포털사이트를 장식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