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SNS 통해 공개된 김제동 자택 풍경 화제
무자극 건강 밥상에 “오랜 독거 내공 느껴져” 감탄
윤종신 SNS 캡처
방송인 김제동이 동료 가수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차린 아침 밥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방송 활동이 뜸했던 그가 앞치마를 두르고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은 대중에게 색다른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적과 함께 김제동의 자택을 방문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제동이 편안한 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과 거실을 오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윤종신은 “오랜 독거의 내공이 담긴 제동이의 무자극 음식에 건강해진 아침”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김제동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습니다.
독거 내공 느껴지는 건강한 밥상
사진 속 식탁 위에는 자극적인 배달 음식 대신 정갈하게 차려진 한식이 놓여 있었습니다. 각종 나물 반찬과 국, 생선구이 등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은 평소 김제동의 라이프스타일을 짐작게 합니다. 오랜 기간 혼자 살며 터득한 살림 노하우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함께 공개된 김제동의 반려견 ‘탄이’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윤종신은 탄이가 현관을 절대 넘어서지 않는다며 훈련이 잘 된 반려견의 모습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방송 복귀와 최근 행보
김제동은 지난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를 끝으로 한동안 TV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습니다. 당시 여러 정치적,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2023년 MBC 에브리원 ‘성지순례’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이어 2024년에는 ‘고민순삭 -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다시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는 방송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무기인 오프라인 공연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는 그의 브랜드이자 상징과도 같은 공연으로, 시즌을 거듭하며 수많은 관객을 동원해 왔습니다. 최근에도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방송이라는 매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강연과 공연을 통해 대중과 호흡하는 방식은 김제동만의 차별화된 소통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제동의 브랜드 파워
한때 ‘소셜테이너’로서 활발한 발언을 이어가며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마이크를 잡고 대중을 위로하고 웃음을 주는 능력만큼은 여전히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2030 청춘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하는 토크 형식은 그가 가장 잘하는 분야입니다. 이번 윤종신의 SNS를 통해 공개된 소소하고 편안한 일상은 ‘인간 김제동’의 매력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화려한 방송 조명이 아닌 앞치마를 두른 그의 모습에서 대중은 한층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