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연극 ‘리타 길들이기’ 주인공으로 파격 변신해 화제.
과거 전도연, 공효진이 맡았던 배역 위해 체중 감량까지 감행, 차기 앨범 계획도 공개.
사진=유튜브 ‘비보TV-비밀보장’ 캡처
개그우먼 조혜련이 이번에는 정통 연극 무대에 도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바로 연극 ‘리타 길들이기’로, 주연 ‘리타’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전도연 공효진 이은 파격 캐스팅
조혜련의 캐스팅 소식은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TV-비밀보장’을 통해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절친 송은이와 김숙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연극 ‘리타 길들이기’의 리타 역은 과거 배우 전도연, 공효진, 강혜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거쳐간 상징적인 배역이기 때문이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조혜련은 이번 역할을 위해 비주얼부터 완벽하게 변신했다. 혹독한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역할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김숙이 “리타가 아니라 프랭크 역 아니냐”고 농담을 던질 정도로 그의 변신과 도전은 주변인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연기 열정 불태운 연습 과정
조혜련은 이번 연극을 위해 그야말로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상대역인 프랭크 교수 역을 맡은 베테랑 배우 김명수에게 특별 연기 지도까지 받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연습 도중 김명수 선배님이 따로 불러 조언을 건넸다”고 밝히며, 대선배의 가르침을 통해 연기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수십 년간 방송인으로 활약해왔지만, 신인 배우의 자세로 무대를 준비하는 그의 진지한 태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연극 끝나면 가수로 차기 행보
조혜련의 도전은 연극 무대에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그는 오는 4월 26일까지 이어지는 공연에 매진한 뒤, 곧바로 가수로서의 컴백을 예고했다.
그는 ‘비밀보장’에서 “연극 ‘리타 길들이기’를 끝내고 앨범을 낸다. 노래 제목도 이미 정해졌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과거 ‘아나까나’ 등의 곡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조혜련의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