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탁재훈과의 공개 연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던진 한 마디가 화제다.
과거 전현무와 공개 열애 후 결별의 아픔을 겪었던 그녀의 솔직한 고백에 시선이 집중된다.
SBS TV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톱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이 방송인 탁재훈과의 공개 연애 가능성에 대해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놓아 화제다. 그녀의 당당한 태도는 솔직한 연애관, 과거의 경험, 그리고 탁재훈과의 독특한 케미스트리가 맞물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그녀는 어떤 생각으로 ‘감당할 수 있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 것일까.
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한 한혜진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거침없이 털어놨다. 그녀는 “예전엔 내가 대시를 안 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 돌이켜보니 다 내가 먼저 했더라”라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기다리는 성격이 못 된다. 남자들이 말을 잘 안 하지 않냐”고 덧붙이며 적극적인 연애관을 드러냈다.
탁재훈의 돌발 질문과 한혜진의 응수
SBS TV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대화가 무르익던 중, MC 탁재훈은 특유의 짓궂은 표정으로 돌발 질문을 던졌다. 그는 “만약에 혜진 씨랑 저랑 사귀게 되면 또 공개될 수 있는데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보통의 경우 당황하며 말을 돌릴 법한 상황이었지만, 한혜진은 달랐다.
그녀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탁재훈을 똑바로 쳐다보며 “(오빠는) 감당 가능하냐? 전 감당할 수 있다”고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탁재훈이 “이번엔 승부를 보겠다는 거냐”며 당황하자, 한혜진은 “이번엔 조심하셔야 한다”고 응수하며 대화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과거의 상처 딛고 결혼에 대한 소망까지
한혜진의 이러한 당당한 태도는 과거 공개 열애 경험이 있기에 더욱 주목받는다. 그녀는 지난 2018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방송인 전현무와 1년간 공개 열애를 했으나 결별한 바 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만남과 이별을 겪어야 했던 경험이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결혼은 계속하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못 했다”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예능적 재미를 위한 발언을 넘어, 사랑과 관계에 대한 그녀의 진솔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SBS TV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방송 후 뜨거운 반응 쏟아져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한혜진 정말 멋있다. 저런 당당함이 매력이다”, “악마의 입담 탁재훈을 꼼짝 못 하게 하네”, “둘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예능이지만 설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한혜진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물론 이날 대화는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한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랑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과거의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한혜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