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배우 고준, 오는 4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 소식 전해

‘열혈사제’의 강렬한 빌런,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는 누구?

사진=고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고준 인스타그램 캡처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3월, 연예계에 또 하나의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고준(48)이 오는 4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의 정체와 특별한 결혼식 뒷이야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다른, 그의 로맨틱한 면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열혈사제 빌런, 사랑에 빠지다



고준 측은 18일, “고준이 오는 4월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비 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오다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사진=고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고준 인스타그램 캡처




손끝만 닿아도 따뜻한 사람



최근 지인들에게 전달된 두 사람의 청첩장 문구는 그의 진심을 엿보게 한다. 고준은 “손끝만 닿아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과 함께 세상을 그려가며 서로의 길이 되어주려 한다”는 로맨틱한 글로 예비 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 사회는 평소 그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개그맨 조현민과 권필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진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의 실력파 그룹 ‘어반자카파’가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늦깎이 새신랑, 배우 고준은 누구



1978년생인 고준은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해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친 대기만성형 배우다. 그는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악랄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악역 ‘황철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드라마 ‘미스티’, ‘바람피면 죽는다’, 영화 ‘청년경찰’, ‘변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늦은 나이에 빛을 본 만큼, 그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가 더욱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