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탑, 솔로 앨범 ‘다중관점’으로 화려한 귀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한 배우 나나, 두 사람의 케미는?

사진=탑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탑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배우 나나와의 파격적인 만남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4월의 완연한 봄기운 속, 그의 컴백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컴백은 단순히 신곡 발표를 넘어, 예상치 못한 인물과의 협업을 통해 그의 새로운 예술적 방향성을 예고한다. 강렬한 흑백 화보의 비주얼, 하우스와 힙합이 결합된 음악적 시도, 그리고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까지. 탑이 나나와 함께 펼쳐낼 이야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탑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난 이걸 믿을 수 없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와 나나가 함께한 흑백 화보로, 두 사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사진 속 탑과 나나는 밀착한 채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깊은 눈빛 연기는 마치 한 편의 누아르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한다.

파격적인 만남 흑백 화보 공개



사진=탑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탑 인스타그램 캡처


흑백의 대비는 두 사람의 비주얼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었다. 별다른 색채 없이 오직 빛과 그림자만으로 인물의 감정과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낸 것이다. 팬들은 두 사람의 의외의 조합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이제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케미스트리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번 화보는 탑의 새 앨범 수록곡 ‘완전 미쳤어! (Studio54)’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하는 콘텐츠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4년 만의 솔로 귀환 앨범 다중관점



이번 화보는 탑이 지난 3일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앨범 ‘다중관점(Point of View)’의 연장선에 있다. 빅뱅 활동 이후 오랜 공백기를 깨고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앨범에는 선공개 곡 ‘데스페라도(Desperado)’를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완전 미쳤어!’ 등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되었다. 탑은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확고히 담아낸 것으로 전해진다.

80년대 감성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



나나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완전 미쳤어!’는 80년대 힙합 감성이 가미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복고적인 사운드와 현대적인 비트가 어우러져 신선한 느낌을 준다. 탑의 독특한 랩 스타일과 곡의 세련된 분위기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배우 나나의 출연은 ‘신의 한 수’라는 평가다. 그녀의 신비로운 이미지와 연기력이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반응



두 사람의 화보가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관련 게시물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비주얼 합이 미쳤다”, “영화 포스터인 줄 알았다”, “탑의 예술적 감각은 여전하다”, “나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대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랜 시간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대중 역시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과 기대를 보내는 분위기다. 탑의 이번 솔로 활동이 가요계에 어떤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지 지켜볼 일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