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개 열애 인정 후 5년째,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다시금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SNS에 올라온 일본 여행 사진 몇 장이 그 시작이었다.
조이, 크러쉬 인스타그램
5월의 따스한 날씨만큼이나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5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크러쉬 커플의 이야기다. 최근 각자의 SNS를 통해 공개된 몇 장의 사진이 이들의 굳건한 애정전선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들의 발길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일본이었다.
조이와 크러쉬는 최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같은 거리, 비슷한 구도의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은 누가 봐도 서로가 서로의 사진사가 되어주었음을 짐작게 했다.
조이는 빨간 리본이 달린 상의와 안경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크러쉬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여유로운 한때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같은 장소 다른 느낌, SNS로 전해진 사랑의 신호
두 사람은 대놓고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팬들은 금세 이들이 함께 여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오히려 이렇게 은근하게 서로의 존재를 드러내는 모습에 “더 설렌다”, “조용히 예쁘게 잘 만나고 있었구나”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결혼 소식이 들려와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깨나’에 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이를 계기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축가까지 불러준 사이, 굳건한 애정전선의 역사
공개 열애 이후에도 이들의 사랑은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크러쉬가 조이의 여동생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 연인의 가장 가까운 가족 행사에 참여해 축가를 부른다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깊고 진지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만약 당신의 연인이 가족의 중요한 날에 함께해준다면, 그 신뢰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번 일본 여행 사진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화려하게 드러내기보다 서로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모습으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 바쁜 연예계 활동 속에서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