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 같은 스타일 원했지만…결혼정보회사가 매긴 고준희 등급은?
큰 키와 화려한 외모가 오히려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에 쏠린 관심
배우 고준희의 결혼정보회사 점수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톱스타의 결혼은 언제나 대중의 관심사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진 그들의 개인적인 고민은 어떨까. 배우 고준희가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의 결혼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했다. 그녀의 부모님이 직접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가면서, 고준희의 현실적인 매칭 점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부모님의 바람과 냉정한 현실 사이, 과연 어떤 이야기가 공개됐을까.
시작은 MBN의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비롯됐다. 고준희의 부모님이 딸의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상담 예약을 잡은 것이다.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고준희는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상담 과정에서 부모님은 딸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키와 외모는 물론, 배우 손석구 같은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구체적인 언급까지 나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수근은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가 있었다”며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고준희. 고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부모님은 손석구 같은 사윗감 원했지만…
그러나 부모님의 기대와 달리 상담사의 분석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자녀의 행복한 결혼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일반인이나 연예인 가족이나 다르지 않다. 많은 부모가 자녀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조건들이 있듯, 고준희의 부모님 역시 이상적인 사윗감을 그리고 있었다.상담사는 고준희의 배우라는 직업, 높은 인지도, 그리고 대중에게 알려진 이미지가 매칭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는 단순히 ‘연예인 고준희’가 아닌, ‘결혼 적령기의 여성 고준희’로서 받게 되는 객관적인 평가였다. 어쩌면 당신도 부모님과 결혼 문제로 비슷한 대화를 나눠본 경험이 있을지 모른다.
화려한 외모가 감점? 예상 깬 매칭 점수
이번 상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고준희의 매칭 점수와 등급이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놀랍게도, 그녀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외적인 조건들이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상담사는 고준희의 172cm에 달하는 큰 키와 대중에게 각인된 화려하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일부 남성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누군가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지만, 결혼 상대자로서는 다른 잣대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상 밖의 결과에 고준희 본인 역시 스튜디오에서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과연 그녀는 자신의 점수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고준희의 최종 매칭 점수와 이를 둘러싼 가족의 이야기는 16일 오후 9시 50분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