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진 설탕 함정! 케첩, 스위트 칠리 소스부터 샐러드 드레싱까지… 뜻밖의 살찌는 소스들

맛있는 식사에 풍미를 더하는 조미료 소스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소스들, 특히 설탕이 듬뿍 들어간 제품들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설탕 조미료 소스, 케첩, 머스터드


이러한 소스들은 숨겨진 설탕과 건강에 해로운 지방으로 가득 차 있어 영양소는 거의 제공하지 않으면서 칼로리 섭취량을 크게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설탕이 많이 함유된 조미료 소스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지방 저장을 촉진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 피해야 할 소스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케첩, 스위트 칠리 소스, 스위트 앤 사워 소스 등 뜻밖의 조미료 소스들이 목록에 포함되어 있으니,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케첩
토마토 케첩, 케찹
케첩은 토마토와 설탕 또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주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설탕 함량이 높습니다.

케첩은 인기 있는 조미료 소스이지만 종종 많은 양의 설탕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과도한 설탕은 신체가 사용하지 않은 설탕을 지방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케첩과 같은 설탕이 든 조미료 소스를 섭취하면 중요한 영양소나 포만감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전체 칼로리 섭취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2. 바베큐 소스
바베큐 소스
많은 시판 바베큐 소스에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 흑설탕 또는 당밀과 같은 설탕이 첨가되어 풍미와 질감을 향상시킵니다.

바베큐 소스는 칼로리와 설탕이 많이 함유된 조미료 소스입니다.일부 바베큐 소스의 설탕과 높은 지방 함량의 조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중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스위트 칠리 소스
스위트 칠리 소스
달콤하고 톡 쏘는 맛 때문에 스위트 칠리 소스는 자신도 모르게 과도하게 섭취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영양가는 거의 없이 식사에 추가적인 칼로리를 더하게 됩니다.

스위트 칠리 소스는 맛있지만 설탕이 많이 함유된 조미료 소스로 아시아 요리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높은 설탕 함량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고칼로리 허니 머스터드
허니 머스터드 소스
이 조미료 소스는 첨가된 설탕과 건강에 해로운 지방에서 특히 많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우리 몸의 염증을 급증시키고 복부팽만을 유발하여, 우리가 목표로 하는 탄탄한 복부를 얻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이 염증성 조미료 소스를 제거함으로써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일 뿐만 아니라 더 건강한 소화 시스템을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더 평평한 복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 허니 머스터드 1회 섭취량에는 100~180칼로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높은 칼로리 함량 외에도 일반적으로 10~15g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조미료 1회 섭취량에 비해 많은 양입니다.

5. 샐러드 드레싱
샐러드 드레싱
대부분의 드레싱, 심지어 크리미한 드레싱조차도 종종 설탕과 감미료를 첨가하여 달콤하고 톡 쏘는 맛을 내도록 만들어집니다.

많은 시판 샐러드 드레싱에는 건강에 해로운 지방, 첨가된 설탕 및 방부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샐러드를 염증과 체중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인 원인으로 바꿉니다.

6. 스위트 앤 사워 소스
스위트 앤 사워 소스
스위트 앤 사워 소스는 설탕, 식초, 과일 주스 또는 보존 식품으로 가득 차 있어 달콤하고 톡 쏘는 맛을 냅니다.

어떤 브랜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단맛이 강하면 칼로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하면 영양가는 거의 없이 칼로리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1인분(약 2테이블스푼)에 최대 10g의 설탕과 300mg 이상의 나트륨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조미료 소스들
결론적으로, 맛과 편리함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조미료 소스들이지만, 설탕 함량을 꼼꼼히 확인하고 과도한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식단과 체중 관리를 위해 조미료 소스 선택에 주의를 기울이고, 가급적 설탕 함량이 적거나 천연 재료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