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레딩대 성인 32명 대상 식단 비교
인지검사와 뇌 활동·혈액 지표 함께 분석
아침 식사는 하루의 첫 끼니인 동시에 인지 기능과 영양 섭취의 관계를 살펴보는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영국에서 진행된 실험에서는 아침 식단에 호두를 넣었을 때 반응 속도와 기억력 평가에 차이가 나타났다.다만 참가자는 18~30세 성인 32명으로, 이번 결과만으로 치매 예방 효과를 말하기는 어렵다. 연구진은 식사 뒤 여섯 시간 동안 인지검사와 뇌 활동을 살폈고, 그 과정에서 시간대별 차이도 확인했다.
호두 아침 식사와 인지검사
사진 : 호두 포함된 아침 식사 / unsplash.com
사진 : 호두가 없는 아침 식사 / unsplash.com
반응 속도와 후반부 기억력
사진 : 호두 / unsplash.com
이는 아침 식사 직후에만 측정한 결과가 아니다. 연구진은 여섯 시간에 걸쳐 검사를 반복해 식사 후 시간이 지난 시점의 인지 수행도 비교했다. 다만 표본이 32명이고 연령대가 젊어, 다른 연령층이나 장기간 섭취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뇌 활동과 혈액 지표 분석
인지검사 점수 외에 뇌 활동도 관찰했다. 어려운 정신적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호두 섭취와 특정 신경 활동 변화가 관련된 것으로 분석됐고, 연구팀은 뇌가 과제를 처리하는 효율성과 연결될 가능성을 제시했다.혈액 샘플에서는 혈당과 지방산 수치도 살폈다. 호두를 먹은 조건에서 두 지표의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지만, 이것이 인지검사 결과의 원인이라고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혈액 지표와 뇌 활동, 인지 기능 사이의 관계를 더 큰 규모의 연구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진 : 호두 / unsplash.com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