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넣었는데 왜 더 빨리 무를까 궁금했다면 주목
양파는 물론 사과, 바나나와도 함께 두면 안 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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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신선도를 위해 냉장고 채소칸을 찾지만, 이는 오히려 감자의 식감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감자를 한 달 이상 신선하게 즐기는 비결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 숨어있다.
냉장고와 비닐봉지가 최악의 선택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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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온 그대로 비닐봉지에 두는 것 역시 피해야 한다. 감자에서 나온 수분이 봉지 안에 갇히면서 표면이 축축해지고, 이는 곰팡이나 무름 현상을 급격히 촉진시킨다.
의외의 해답은 바로 택배 상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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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바닥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한 장 깔아두면 습도 조절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때 감자는 절대 씻지 않은,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넣어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양파와 사과는 감자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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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 바나나처럼 숙성을 촉진하는 에틸렌 가스를 내뿜는 과일도 마찬가지다. 이들을 감자 옆에 두는 것은 보관 기간을 스스로 단축하는 행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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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안심하긴 이르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상자를 열어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물러지거나 싹이 과도하게 난 감자 하나가 주변의 멀쩡한 감자까지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감자 보관의 핵심은 ‘냉장’이 아닌 ‘차광’과 ‘통풍’, 그리고 ‘분리’다.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버려지는 감자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