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배출 돕고 기름기 잡는 의외의 식재료 3가지

스프 조절 없이 라면 본연의 맛 즐기는 가장 간단한 방법

사진 : 라면 / 생성형 이미지
사진 : 라면
라면은 간편한 한 끼 식사지만, 나트륨과 기름기 걱정에 마음 한편이 늘 찜찜하다. 스프를 덜 넣자니 본연의 맛이 아쉽고, 그냥 먹자니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간단히 해결할 방법이 있다.

라면 맛은 그대로 지키면서 나트륨 배출을 돕고 영양까지 채우는 비결이다. 냉장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재료 몇 가지가 그 해답이다.

미역 한 줌이 나트륨 걱정을 덜어주는 이유

사진 : 건미역 / 생성형 이미지
사진 : 건미역
가장 먼저 떠올릴 재료는 미역이다. 건미역을 물에 살짝 불려 라면을 끓일 때 함께 넣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 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사진 : 라면 / 생성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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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짠맛을 중화하면서도 미역 특유의 감칠맛이 국물에 배어들어 맛은 한층 깊어진다. 꼬들꼬들한 미역과 탱글한 면발이 어우러져 씹는 재미까지 더한다.
사진 : 식초 / 생성형 이미지
사진 : 식초


여기에 식초를 반 스푼 정도 추가하면 기름진 느낌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조리 과정에서 신맛은 날아가고 풍미만 남기 때문에 국물 맛을 해치지 않는다.

팽이버섯을 넣었더니 기름기 부담이 줄었다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팽이버섯 역시 훌륭한 선택지다. 팽이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나트륨 배출을 도울 뿐 아니라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라면의 기름진 성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셈이다.
사진 : 라면 / 생성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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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도 간단하다. 라면이 거의 다 익었을 무렵, 밑동을 자른 팽이버섯을 넣고 1분 정도만 더 끓이면 된다. 아삭하게 씹히는 팽이버섯이 면과 함께 다채로운 식감을 만든다.

닭가슴살과 대파로 영양 균형을 맞춘 한 그릇

단백질이 부족한 라면에 닭가슴살과 대파를 더하면 영양 균형이 맞는 보양식으로 변신한다. 닭가슴살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고,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사진 : 라면 / 생성형 이미지
사진 : 라면


면을 넣을 때 닭가슴살과 큼직하게 썬 대파를 함께 넣고 끓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파의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 라면 스프의 강한 맛을 중화하고, 닭가슴살에는 국물이 배어들어 퍽퍽함 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