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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불어오니 살맛나네… 벤츠 대신 선택받은 일본산 SUV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전통의 강자로 군림하던 독일 브랜드를 위협하는 일본산 SUV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뛰어난 연비,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기술, 그리고 합리적인 유지비를 앞세운 이 모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올해 1~2월 렉서스의 중형 SUV인 NX는 총 1,132대가 팔려나가며 전년 동기(659대) 대비 71.8%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중 7위, 내연기관 모델만 놓고 보면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벤츠 GLC마저 넘어선 이변
렉서스 NX의 이러한 약진은 독일 브랜드가 굳건히 지키던 수입 SUV 시장에 균열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중형 SUV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인 메르세데스-벤츠 GLC와의 직접적인 비교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같은 기간 벤츠 GLC는 993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NX가 139대 더 많이 팔린 것이다. 이로써 NX는 BMW X3, X5 등과 함께 수입 내연기관 SUV 시장의 최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고유가 시대의 유일한 대안
NX의 폭발적인 인기 배경에는 단연 ‘연비’가 있다. 기름값
202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