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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 못 간 선배의 마음”…하정우 결혼 앞둔 김용건의 조문 사정
최불암의 빈소를 찾지 못한 김용건의 사정이 알려지면서 조문 예절을 둘러싼 논쟁이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아들 하정우의 결혼을 앞둔 상황과 오랜 동료를 떠나보낸 슬픔이 한자리에 겹쳤다.
결혼 등 집안의 경사를 앞두고 장례식장 방문을 삼가는 관습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미신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비판도 나왔다. 논란은 오래된 풍습과 조문 예절의 경계를 다시 드러냈다.
최불암 빈소와 전원일기 인연
지난달 3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배우 백일섭은 취재진에게 김용건이 빈소에 오지 못한 사정을 전했다. 김용건은 1980년 10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방송된 MBC ‘전원일기’에서 최불암이 맡은 김회장의 장남 역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다.
백일섭은 “김용건도 와야 하는데 아들(하정우)이 다음 달에 장가가지 않느냐”며 자신에게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오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고, 발인 전 조용히 다녀갈 가능성도 언급했다.
하정우 결혼 앞둔 조문 관습
아들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다. 하정우는 배우 차정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용건은 지난 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