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 안전 테스트서 ‘별 5개’ 만점… “가장 안전한 차 중 하나”
‘안전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말이 현실이 됐다. 폴스타 4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움직이는 요새’의 탄생을 알렸다. 측면 충돌 테스트 만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표는 이 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탑승자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파트너임을 증명하고 있다.
유로 NCAP 테스트 중인 폴스타 4 (출처=폴스타코리아)
충돌 테스트 ‘만점’, 강철 같은 차체로 증명
유로 NCAP의 테스트는 가혹하기로 유명하다. 시속 수십 킬로미터로 달리는 차를 가차 없이 충돌시켜 탑승자가 얼마나 안전한지를 평가한다. 폴스타 4는 이 살벌한 시험대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유로 NCAP 테스트 중인 폴스타 4 (출처=폴스타코리아)
‘보이지 않는 눈’ 25개가 24시간 당신을 지킨다
폴스타 4의 안전은 단순히 튼튼한 뼈대에서 끝나지 않는다. 차량 주변에 촘촘히 박힌 25개의 ‘보이지 않는 눈’이 24시간 내내 위험을 감시한다.
유로 NCAP 테스트 중인 폴스타 4 (출처=폴스타코리아)
뒷유리 없는 파격, 오히려 더 안전하다?
폴스타 4의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은 뒷유리가 없다는 점이다. 이는 파격적인 도전을 넘어, 안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폴스타 4 측후면 (출처=폴스타)

폴스타 4 측정면 (출처=폴스타)
‘안전 명가’의 자존심, 전 차종 별 5개 달성
이번 폴스타 4의 별 5개 획득으로, 폴스타는 브랜드의 모든 라인업(폴스타 2, 3, 4)이 유로 NCAP 최고 등급을 받은 ‘안전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폴스타의 CEO가 “우리 고객은 전기차 시장뿐만 아니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자신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