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SUV와 비교 불가한 압도적 크기, 반려견과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공간 활용성 주목
반려견 동반 캠핑족들 사이에서 재조명 받는 럭셔리 픽업트럭, 유지비는 어느 정도일까
출처 : 강형욱의 보듬TV
이런 흐름 속에서 국내 대형 SUV의 대안으로 한 수입 픽업트럭이 ‘개통령’ 강형욱의 차로 알려지며 재조명받는다. 이 차는 압도적인 크기와 반려견 맞춤형 구조를 갖췄다.
출처 : 강형욱 인스타그램
팰리세이드도 작게 만드는 압도적 존재감
강형욱의 선택으로 화제가 된 차는 바로 램 1500 리미티드다. 이 차의 전장은 5,916mm, 전폭은 2,085mm에 달한다. 국내 대표 대형 SUV인 현대 팰리세이드나 기아 카니발보다 1미터 가까이 길어, 도로 위에서 확연한 체급 차이를 보인다. 5.7L V8 헤미(HEMI)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는 거대한 차체를 부드럽게 이끈다.
반려견과 레저를 위한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
램 1500의 진가는 공간 활용에서 드러난다. 성인 남성이 다리를 꼬고 앉아도 넉넉한 2열 좌석은 대형견과 함께 이동할 때도 불편함이 없다. 무엇보다 차체 뒤편에 분리된 적재함이 핵심이다.반려견 케이지나 젖은 캠핑용품을 실내와 완벽히 분리해 냄새나 오염 걱정을 덜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트레일러나 보트를 끄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긴다면, 최대 5톤이 넘는 견인 능력은 다른 선택지를 고민하기 어렵게 만든다.
실내 역시 작업용 트럭과는 거리가 멀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대형 디스플레이, 고급 가죽 시트 등 럭셔리 SUV에 버금가는 편의 사양을 갖춰 가족용 차량으로도 손색이 없다.
출처 : 강형욱 인스타그램
1억 5천만원, 가격과 유지비의 벽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램 1500 리미티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4,9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고성능 모델인 RHO는 1억 5,400만 원에 달해 가격 부담이 상당하다.유지비 역시 만만치 않다. 연비는 리터당 한 자릿수에 머물며, 거대한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소모품 교체 비용도 일반 SUV를 크게 웃돈다. 국내의 좁은 골목이나 오래된 지하주차장에서는 운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램 1500은 분명한 매력을 지닌다. 기존 SUV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강력한 견인 성능과 압도적인 적재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다. 반려견과의 완벽한 여정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차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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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