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1.71%, 에코프로비엠 -0.79%, 에코프로 -0.13%...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51만8,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9,000원(−1.71%) 하락했다. 알테오젠의 외국인비율은 14.88%이며, PER 442.36, ROE 29.52로, 수급과 재무 지표에서는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2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3만7,400원으로 0.79% 하락하며, 거래량 218,790주를 기록했다. 외국인비율은 12.43%이며, PER -173.48, ROE -6.26으로 재무 지표가 다소 부진했다.
시가총액 3위에서 10위 사이의 종목 중 상승한 종목으로는 펩트론(087010)과 리가켐바이오(141080), HLB(028300), 리노공업(058470)이 있었다. 펩트론은 1.76% 상승한 31만8,500원에 마감하며 거래량 254,739주를 기록했다. 이어 리가켐바이오는 0.76% 오른 17만2,900원, 거래량 345,461주를 나타냈다. HLB는 3.74% 상승한 4만5,800원으로, 거래량 365,691주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리노공업은 11.88% 상승한 6만3,100원으로 마감하며, 거래량 2,803,368주를 기록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코오롱티슈진(950160)은 하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는 0.13% 하락한 7만5,200원으로 마감하며, 거래량 1,667,468주를 기록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0% 하락한 16만6,000원, 거래량 1,021,184주를 나타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23% 하락한 3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코오롱티슈진은 2.48% 하락한 6만2,800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거래일에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비율은 리노공업이 34.72%로 가장 높았으며, 거래량 또한 리노공업이 가장 많은 2,803,368주로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와 펩트론은 각각 -4.10%와 -1.23%의 등락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비율과 거래량을 바탕으로 보면, 리노공업의 경우 외국인 수급이 안정적이었으며, 활발한 거래량 덕분에 강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에코프로비엠과 에이비엘바이오의 경우 재무 지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

